항공을 이용하여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의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좀 더 싸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을까'
일 것이다. 많은 항공사들이 할인된 항공권을 on-line이나 여행사를 통하여 판매하고 있지만, 구입을 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몇 가지 정도는
알아야 될 내용을 골라보았다.
① 미국내 여행시
일반 할인항공권 - 우선 미국내의 대형항공사들은 항공권에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들을 붙여서 할인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21일에서 14일전 예약을 요구하며, 목적지에서 주말을 체류하여야만 기본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 환불은 되지 않으니, 구입
전에 여행일정을 반드시 재확인 할 것을 권유한다.
☞ Bulk 할인항공권 - 원래 대량으로 구입되어 있는 할인항공권을 지칭하는 말이나, 일반
할인항공권이 요구하고 있는 몇 가지 까다로운 조건들을 보완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보다 편리한 구입을 제공한다. 이 항공권도 환불이 되지 않으니
주의를 요한다. 위 bulk항공권은 좌석만 있다면 최소 출발 3일 전까지 할인된 항공요금을 받을 수 있다.
ex) J.F.K에서L.A까지 DELTA AIR을 이용(논스톱)출발 3일 전까지 항공권을 구입시(항공좌석 이 있을 경우) BULK 요금은$380-정도 나오지만 ARC예약 시스템에서 출발 7일 이전 발권시 평균$600 - $2500 까지 상상할 수 없는 비싼 요금이 비일비재하게 나온다.
ex) J.F.K에서L.A까지 DELTA AIR을 이용(논스톱)출발 3일 전까지 항공권을 구입시(항공좌석 이 있을 경우) BULK 요금은$380-정도 나오지만 ARC예약 시스템에서 출발 7일 이전 발권시 평균$600 - $2500 까지 상상할 수 없는 비싼 요금이 비일비재하게 나온다.
☞ 기타 - 많은 군소 항공사들은 시간이나 조건에 상관없이 할인항공권을 제공하기도 하나, 마일리지
제휴나 서비스에 있어서 대형 항공사에 뒤지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여행이 계획되었다면 이들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도 요금을 줄이는 한
방법이다.
##그러나 이러한 할인항공권도 좌석이 유효한 상태에서 혜택을 볼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여행계획을 미리미리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미국내 및 캐리비언 방향으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다음의 연휴기간은 최소 3~4개월전에 예약을 권장한다.
2월의 Winter Break | 4월의 Easter연휴
| 5월의 Memorial연휴 | 7월의
독립기념일연휴
9월의 Labor연휴 | 11월의 Thanksgiving연휴 | 12월의 Christmas에서 New Year까지
9월의 Labor연휴 | 11월의 Thanksgiving연휴 | 12월의 Christmas에서 New Year까지
② 미국에서 유럽으로
유럽쪽도 미국내와 비슷한 조건 및 제약을 두고서 할인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 다만, 계절에 따른 요금편차가
있으니, 가고자 하는 목적지의 성수기와 비수기가 언제인지 항공사나 여행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런던이나 파리 방문이나 개별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겨울철 비수기와 성수기의 항공요금 편차가 적게는 $200에서 많게는$400까지 생기므로 겨울철 여행계획이 주머니 사정을 훨씬
가볍게 해줄수 있다.
③ 미국에서 아시아로
아시아 지역으로의 여행은 요금이 확연히 구분되어있다. 보통 12월, 6·7·8월은 성수기이고, 나머지는 준성수기
또는 비수기로 구분되어 질 수 있다. 미리 구입한다고 해서 별다른 할인혜택은 없으나, 성수기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좌석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서 서두르는 것이 좋다.
④ 미국에서 아프리카로
아프리카는 요금책정 및 규정에 상당히 어려운 점이 많다. 무엇보다, 아프리카에 Hub를 두고있는 항공사가 많지
않기에 중부 아프리카 국가들로의 여행은 무엇보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서 Shopping을 하는 것이 요금을 줄이는 한 방법이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몇 도시를 경유하는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아프리카 동북부 및 남동부는 항공여행이 비교적 용이한 지역이므로, 유럽으로 가는
항공규정과 비슷하다.
⑤ 미국에서 중·남미로
멕시코를 비롯한 중미 지역은 무엇보다 미리 예약·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며, 항공사와 특별한 계약을 맺고있는 여행사가
있으므로, 이러한 여행사를 찾기 위해 Shopping하는 것도 저렴한 요금으로 여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남미 쪽은 Bulk 할인항공권을
이용하는 것이 확실히 유리하다.
⑥ 미국에서 호주로
중·남부 아프리카와 더불어 가장 항공료 부담을 주는 지역이다. 미국적의 대형항공사나 호주국적의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제3국의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이 시간적으로는 손해를 볼지 모르나, 요금에 있어서는 유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호주는 계절이
미국과 상반되므로 여름철 성수기 항공요금이 호주지역만 비수기로 적용되기 때문에 이때를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다녀 올 수 있다.
이 모든 Tip들은 그냥 개괄적인 사실을 풀어놓은 것이지, 반드시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저렴한 요금으로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여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그리고, 일단 여행계획을
수립하였다면 이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어떤 일이나 마찬가지지만 아무리 열악한 조건일지라도 즐기고자 하는 곳에는 최대한의
즐거움이 찾아든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