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수납공간 늘이기

막상 뒤져보면 먹을 거리가 많지도 않은데 꽉꽉 들어찬 냉장고 속.
정리도 엄두도 나지 않고 막상 정리를 하고 봐도 전과 달라진 것 같지 않아 답답해 하는 주부들이 많다.보다 효율적으로 공간을 늘이면 전력 소비도 줄어들고 냉장고 속 내용물들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쉽지 많은 않다.
공간 활용 100배 늘이는 냉장고 정리법 알아보자.


투명 바구니를 준비하세요
냉장고에 가장 큰 문제는 여기저기 비닐과 보관 용기에 담긴 식재료들이다. 자주 사용하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재료도 많고 유통기한이 있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어 구분이
쉽지는 않다. 이럴 때는 냉장고에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의 투명 바구니를 준비하자.
자주 먹는 것은 한번에 먹을 양만큼씩 구분해 비닐에 담아두고 자주 찾지 않는 재료들은 조금 깊숙한 곳에 따로 보관하자.
다른 식재료에 눌려 모양이 변형될 수 있는 것들은 위쪽에 담고 모양 변형에 관계 없는 것들은 아래쪽에 보관하도록 한다. 투명 바구니에 보관하면 안의 내용물을 육안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다.

각종 장류는 투명 용기에
냉장고에 공간을 차지하는 것 중 하나가 각종 장류.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눈에 띄는 곳에 있기 마련인데 된장이나 고추장처럼 빈도 수가 높은 장류는 투명한 유리병에 담아 쉽게 구분할 수 있게 하고 쌈장이나 각종 양념장은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양씩 덜어 비닐에 담아 한쪽에 보관하자. 부피가 눈에 띄게 줄기 때문에 공간이 많이 남게 된다.

잘 먹지 않는 식재료
잘 먹지 않는 식재료는 냉장고에 보관되다가 결국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되게 되는데 빈도 수가 적을 뿐이지 언젠가는 또 구입하게 된다. 이런 식재료는 지퍼백에 담아 납작하게 얼려 차곡차곡 쌓아두자. 겉에서 봐도 쉽게 구분이 가능하고 냉동 보관을 하면 나중에 해동 후 다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식재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과일 보관법
과일은 너무 오래 보관하면 신선도도 떨어지고 상하거나 변질돼 먹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신문지를 깔아 두거나 재료 싸개를 벗기지 말고 그대로 보관하자. 과일끼리 최대한 닿지 않게 보관하면 보관 기간을 늘일 수 있다.

냉동실 정리
냉동실도 투명 플라스틱 바구니를 준비하자.
재료의 부피가 많이 차지하지 않도록 얼릴 때부터 납작하게 얼리도록 하고 냉동실 문에 꽂아 두거나 쌓아두면 찾기도 쉽고 꺼내 먹기도 편리하다.
마구잡이로 비닐에 담아 얼리면 나중에 떼어내기도 힘들고 해동도 쉽지 않으니 얼릴 때부터 납작하게 펴서 얼린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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