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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교사인 에린 그루웰과 그녀의 학생들이 자신들의 실제 이야기를 써 화제가 되었던 <프리덤 라이터들의 일기들: 어떻게 한명의
교사와 150명의 학생들은 글쓰기를 통해 자신들과 주변 세상을 바꾸었는가(The Freedom Writers' Diaries: How a
Teacher and 150 Teens Used Writing to Change Themselves and the World Around
Them)>를 영화화한 감동 드라마. 출연진으로는, <소년은 울지 않는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두차례나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힐러리 스웡크가 주인공인 여교사 에린 그루웰 역을 연기했고, TV <그레이 아나토미>의 패트릭 뎀시와
<버티칼 리미트>, <백드래프트>의 스콧 글렌, <베라 드레이크>의 이멜다 스톤턴, R&B 싱어인 마리오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사랑해, 빠리>의 리차드 라그레이브니스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북미 1,360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941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4위에 랭크되었다.
올해 23살의 초임 고교교사인 에린 그루웰은 캘리포니아 소재 윌슨 고교에서 첫 수업을 시작한다. 그녀는 수업에서 학교주변의 어려운 생활환경에서 자란 흑인, 동양계, 라틴계 등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과 만나게 되는데, 그들 모두는 하루하루를 절망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녀는 그들에게 매일 매일의 생각과 경험을 글로 쓰게끔 만들고, 이러한 글쓰기는 이들을 서서히 바꾸어가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엄청난 걸작까지는 아니더라도 호감이 가는 작품이라는 반응을 나타내었다. 보스톤 글로브의 타이 버는 "영화의 상당부분은 이미 친숙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덤 라이터스>는 영감을 주는 작품."이라고 평했고, 버라이어티의 존 앤더슨 역시 "익숙한 '성자가 학생들을 구하다' 식 전통을 따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고 정직한, 또 고지식하다는 반응을 두려워하지 않는 대담한 정공법을 택함으로써 매력적인 작품이 완성되었다."고 치켜세웠으며, 뉴욕 데일리 뉴스의 잭 매튜스는 "거의 대부분이 사실인 교육 환타지."라고 칭했다. 또, 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의 제프 스트릭클러는 "두말할 필요없이 우리 모두는 영화속의 모든 것을 예전에 본적이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제대로 만들어졌을때는, 우리는 기꺼이 한번 더 감상하는 것을 즐길 수 있다."고 호감을 나타내었고, LA 타임즈의 케빈 크러스트는 "힐러리 스웡크는 상대방의 경계심을 늦추게 하는 그녀 특유의 재능이 전형적인 소재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그녀의 연기력에 높은 점수를 주었고, 시카고 트리뷴의 마이클 윌밍턴 역시 "이 주목을 끄는 영화에서 스웡크는 외로운 고교교사역으로 정열적인 연기를 선보인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올해 23살의 초임 고교교사인 에린 그루웰은 캘리포니아 소재 윌슨 고교에서 첫 수업을 시작한다. 그녀는 수업에서 학교주변의 어려운 생활환경에서 자란 흑인, 동양계, 라틴계 등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과 만나게 되는데, 그들 모두는 하루하루를 절망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녀는 그들에게 매일 매일의 생각과 경험을 글로 쓰게끔 만들고, 이러한 글쓰기는 이들을 서서히 바꾸어가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엄청난 걸작까지는 아니더라도 호감이 가는 작품이라는 반응을 나타내었다. 보스톤 글로브의 타이 버는 "영화의 상당부분은 이미 친숙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덤 라이터스>는 영감을 주는 작품."이라고 평했고, 버라이어티의 존 앤더슨 역시 "익숙한 '성자가 학생들을 구하다' 식 전통을 따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고 정직한, 또 고지식하다는 반응을 두려워하지 않는 대담한 정공법을 택함으로써 매력적인 작품이 완성되었다."고 치켜세웠으며, 뉴욕 데일리 뉴스의 잭 매튜스는 "거의 대부분이 사실인 교육 환타지."라고 칭했다. 또, 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의 제프 스트릭클러는 "두말할 필요없이 우리 모두는 영화속의 모든 것을 예전에 본적이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제대로 만들어졌을때는, 우리는 기꺼이 한번 더 감상하는 것을 즐길 수 있다."고 호감을 나타내었고, LA 타임즈의 케빈 크러스트는 "힐러리 스웡크는 상대방의 경계심을 늦추게 하는 그녀 특유의 재능이 전형적인 소재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그녀의 연기력에 높은 점수를 주었고, 시카고 트리뷴의 마이클 윌밍턴 역시 "이 주목을 끄는 영화에서 스웡크는 외로운 고교교사역으로 정열적인 연기를 선보인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예전에 "Freedom Writers"란 학생들에 대해서 뉴스를 통해 약간 들어본적이 있다.
인종차별주의로 얼룩진 교실과 학교를 바꿔놓은 한 교사의 이야기..
언제나 그랫듯이 "뭐 그러려니.." 란 생각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리고 얼마후 이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뜻하지않게 힐러리스웽크의 출연작을 살펴보다 낯이 익은 "Freedom Writers"란 작품.
옛날 지나가듯 들었던 그 사건속의 아이들의 이야기였다.
영화는 그야말로 놀라웠다.
인종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여러므로 폴 해기스감독의 "크래쉬"란 영화가 연상되었다.
하지만 좀더 섬세하고 상징적, 추상적인 면모를 지닌 크래쉬에 비해
좀더 직설적으로 인종차별주의란 거대한 벽을 뚫어본다는 주제가 이 영화를
더 특별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영화는 여러관점에서 주인공들의 나레이트를 틀어주면서 인류가 대면하는
인종 외 여러 문제에 좀더 직접적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 문제는 이 열성적이고 정직한 교사 "에린 그루웰"의 손에 맡겨진다.
영화는 끝없이 문제-해결-문제-해결-문제-해결 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해나간다. 한 매듭을 풀면 또다른 매듭을, 그리고 계속..
영화는 마치 차곡차곡 쌓아놓은 파일을 차례로 정리하듯이 한문제 한문제 꿋꿋이 풀어나간다.
절정-결말 식의 스토리구축에 익숙해진 필자로선 상당히 낯설기도 하였다.
영화는 한 주제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인종, 학력, 편견 등 여러 사회상의 문제를 관객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점차 피폐해져가는 세상을 단지 "옳은일"을 하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바꿀수 있다고..
이영화는 말하고 있다.
극중 교사 그루웰 역시 나름대로의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끝까지 아이들의 손을 놓치않는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떠나버리게 된 후에도
그녀는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끝까지 학생들을 위할뿐이였다.
옳은일을 한다고 자신에게 행복이나 이익이 돌아오는게 아니라는
극단적이고 냉정한 사실성으로 극중주인공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관객또한 같이 울상을 지어버릴수밖에 없게 만들어버린 영화지만,
결국엔 작은 미소를 띈체 결말을 마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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