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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 (MBC 2008.09.10~2008.11.12)

꿈과 열정의 베토벤 바이러스

음대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했지만 현재는 석란시 시청 공무원인 두루미(이지아 분)는 시의 발전을 위한 이벤트에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아이디어를 낸다. 두루미는 악장으로서 이 프로젝트를 관리하게 되지만, 지원받은 3억원을 공연기획자로 예정되어 있던 사람에게 사기를 당하고 이미 구성되어 있던 단원들은 모두 떠나게 된다. 하지만 두루미는 이를 시장에게 숨기고 다시 단원을 모으는데, 우여곡절 끝에 모은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은 모두가 아마추어 이거나 음악을 관둔 사람이었다. 현재는 교통 경찰이지만 천재적인 음악성을 가진 강건우(장근석 분)와 전직 서울시향 단원이었던 김갑용(이순재 분)도 이 와중에 트럼펫 연주자와 오보에 연주자로 단원이 된다. 한편, 두루미에 의해 지휘자로 연락받았던 유명한 마에스트로 강건우(김명민 분, 트럼펫 연주자 강건우와 동명이인, 이하 강마에)는 귀국하여 이 급조된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실력만 따지며 독설을 날리고 단원들을 대표하는 두루미와 강건우는 매번 충돌하게 된다. 지휘를 관둔다던 강마에는 석란 시장을 만나 얘기하던 중 자신이 지휘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에 동창이자 라이벌인 마에스트로 정명환이 초대 손님으로 온다는 소식에 다시 오케스트라를 맡게 지휘하게 되는데....